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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뛴 태극전사들 이튿날 회복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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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종아리 다친 김민재는 휴식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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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치른 태극전사들이 이튿날(25일) 30분 정도 회복훈련을 했다. 단 오른 종아리를 다친 중앙수비수 김민재(나폴리)는 휴식을 취했다. 훈련이 진행된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부상 정도가 심각해서는 아니다. 의무진이 휴식하고 치료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김민재는 전날 우루과이와 맞대결에서 풀타임을 뛰며 대표팀의 무실점(0-0)에 일조했다. 다만 후반 18분 상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리버풀)의 역습을 저지하려다 미끄러져 종아리를 다쳤다. 경기 뒤 그는 "개인적으로 근육 부상이 처음인데, 심한 건 아닌 듯하다"고 했다. 예비 멤버로 대표팀과 동행하는 오현규(삼성)도 근육에 무리가 와서 휴식했다. 허벅지 뒤 근육 부상의 회복이 더뎌 우루과이와 경기를 뛰지 못한 황희찬(울버햄프턴)은 훈련에 참여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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