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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정부 자금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에 증권주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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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한 이복현 금감원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회의를 마친 후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한 이복현 금감원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회의를 마친 후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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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24일 오전 장에서 증권 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그리고 있다. 전날 정부가 50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하는 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1분 현재 키움증권 은 전 거래일보다 8.14%(5700원) 오른 7만5700원에, 메리츠증권 은 전 거래일 대비 7.16%(250원) 상승한 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증권 (4.79%), 한화투자증권 (4.44%), 미래에셋증권 (3.77%), 유진투자증권 (3.31%) 등 대부분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 종목은 전날 정부가 긴급회의를 열고 유동성 대책을 내놓자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요 증권주들은 최근 레고랜드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색 우려로 최근 약세를 보여왔다.


정부는 전날 회의에서 50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조원 규모의 채안펀드는 1조6000억원 규모의 가용재원을 우선 활용해 24일부터 시공사 보증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을 재개하기로 했다.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매입 한도는 기존 8조원에서 16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PF-ABCP 차환이 어려워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증권사에 대해서는 한국증권금융이 우선 자체 재원을 활용해 3조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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