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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전세계 구성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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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및 자회사 소속 11개국
14개 사업장 구성원 유치 응원

SK루브리컨츠 유럽 B.V 구성원들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루브리컨츠 유럽 B.V 구성원들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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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SK이노베이션 은 전 세계에서 근무하는 글로벌 구성원들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온·SK루브리컨츠·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인천석유화학·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어스온 등 8개 자회사와 함께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유치 기원 홍보물을 최근 글로벌 사업장에 전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 페루 등 11개국 14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이 부산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사진을 보내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법인(SKBMP)에서 근무하는 카타지나 루바스씨는 부산을 갔다 온 기억을 회상하며 “광안리 해수욕장은 사랑스러운 곳이었으며 경상도 사투리를 듣고 한국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2030년 부산이 엑스포를 개최해 다시 방문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K어스온 베트남 호치민 지사 쩐광닷씨는 “몇 년 전 부산을 방문했을 때 현대건축과 전통이 어우러진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부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박람회 메인테마처럼 ‘더 나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법인 구성원들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법인 구성원들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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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에서 함께 근무하는 한국인 구성원도 응원의 뜻을 전해왔다. SK온 소속으로 헝가리에서 근무 중인 김나영 PM은 “부산에서 나고 자랐으며 현재 헝가리에서 일하고 있다”며 “헝가리를 넘어 유럽 전역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SK지오센트릭 자회사 SK펑셔널폴리머(프랑스), SK프리마코 유럽(스페인 마드리드, 타라고나), 중국법인 구성원들이 응원에 참여했으며 SK루브리컨츠는 인도와 네덜란드에 있는 직원들이 뜻을 함께했다. SKIET 폴란드 법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싱가포르 법인 그리고 SK어스온 페루 리마 지사, 중국 심천 지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에서도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희망을 전해왔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의 독려로 시작됐다. 김 부회장은 자회사 주요 경영진에게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했으며 각 사는 담당자를 구성하는 등 활동에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 세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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