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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막말한 윤석열 당원은 왜 징계 않나"

최종수정 2022.10.07 13:39 기사입력 2022.10.07 13:39

양두구육 징계 사유라면
'이 xx들, x팔린다' 막말 징계 하지않나
"윤리위, 권력 하청 받아
정적 제거하는 데 동원된 것이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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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유승민 전 의원이 7일 국민의힘 중앙당윤리위원회이 결정한 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 1년에 대해 위헌적 발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처분신청을 한 행위 자체가 핵심 징계 사유라고 한다"며 "모든 국민은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 제27조 제1항을 정면으로 부정한 위헌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 대표직을 박탈당한 사람이 권리 회복을 위해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자유와 권리, 바로 그것이 핵심 징계 사유라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라면서 "양두구육이 징계사유라면 '이 xx들, x팔린다'는 막말을 한 윤석열 당원은 왜 징계하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고 당에 막심한 피해를 준 대통령 당원의 잘못에 대한 윤리위의 입장은 무엇이냐"며 "권력의 하청을 받아 정적을 제거하는 데 동원된 것이냐"고 했다.


그는 "지난 8월 28일 윤리위원장과 외부 윤리위원들에게 차기 총선 불출마 서약을 요구했지만 아무 답을 듣지 못했다"며 "스스로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았다고 떳떳하다고 자부한다며 지금이라도 총선 불출마를 서약하기를 거듭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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