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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권위자 일본 오카야마 전 교수, 경북도 명예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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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교수(왼쪽)가 이철우 경북도지사한테 위촉장을 받고 있다.

오카야마 교수(왼쪽)가 이철우 경북도지사한테 위촉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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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경북도는 지난 6일 한일관계 연구 권위자인 일본의 석학 오카야마 젠이치로 교수(72)를 ‘경북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북도는 오카야마 교수가 신라의 본토였던 경북을 일본에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오카야마 젠이치로(岡山善一?) 교수는 전 일본 텐리(天理)대학교 외국어학과 교수(한국어 전공)에서 정년퇴임한 뒤 현재 동아시아 고대학회 부회장과 일본조선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오카야마 교수는 고대 한일관계 연구자로 신라와 일본의 문화교류, 한일 국제교류의 과제와 방향성에 관한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 내 한국학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일 관계의 협력 증진과 경북의 대일본 교류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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