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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떠날 뿐 부산은 … 영원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선수,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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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선수.

이대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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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영원한 조선의 4번 타자는 그라운드를 떠날 뿐 부산을 떠나지 않는다.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가 된다.


부산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 35분 이대호 선수 은퇴경기가 열리는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를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알렸다.

이대호 선수는 구도(球都) 부산을 대표하는 야구선수이자 한국프로야구 리그에서도 최고급 타자로 손꼽힌다. 선수 기간 KBO MVP 1회, 골든글러브 6회, 타율 1위 3회, 홈런 1위 2회 등 성적을 기록하며 부산시민과 야구의 자부심이 됐다.


홍보대사 위촉패는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이 사직야구장을 찾아 이대호 선수의 은퇴를 축하하며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위촉패에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자부심이 되어주실 영원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님을 부산광역시 홍보대사로 모십니다’라는 문구가 올랐다.


이대호 선수가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 향후 2년간 부산시를 대표해 부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롯데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선수이자 KBO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로 인정받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이대호 선수를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부산을 위해 흔쾌히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역을 수락해준 이대호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이대호 선수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그 뜻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했다.


부산시에는 팝페라 가수 카이, 탤런트 김광규, 바리스타 전주연,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현정화, 성악가 조수미, 영화배우 이정재, 개그맨 김준호, 가수 BTS 등 총 10개 분야 15명(팀)의 홍보대사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월 성악가 조수미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 참여한 데 이어 오는 15일 BTS가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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