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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부주의로 인한 화재' 증가…최근 5년, 10월 화재 2254건, 사망자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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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방치, 용접·절단 작업 중 화재 발생 9월 이후 증가세로

10월 '부주의로 인한 화재' 증가…최근 5년, 10월 화재 2254건, 사망자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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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10월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월에 발생한 화재는 2254건(연평균 450.8건)으로 대상기간 총 화재 건수(2만 8266건)의 8.0%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사망자 12명을 포함해 134명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1383건으로 나타나 10월 전체 화재 건수의 61.4%를 차지했다. 특히 부주의 화재의 세부 유형인 화원방치, 용접 및 절단 시 발생한 화재가 여름철에 잠시 줄었다가 9~10월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최근 5년간 공장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27건으로 9월보다 12건(80%)이 증가했고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도 22건으로 나타나 9월보다 6건(37.5%) 증가했다.


한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0월 중 119신고에 따른 안전사고 출동은 6만 3022건이었다. 특히 10월은 단풍이 만개하는 시기로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 안전사고(876건)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10월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실화와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시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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