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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주식 비중 늘리는 외국인… 코스닥 2.7%넘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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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현선물시장서 순매수 유지
모건스탠리 "한국 주식 비중 늘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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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오후에도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코스닥지수는 2% 넘게 상승 중이다.


6일 오후 1시 41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3%(29.40포인트) 상승한 2245.54를 가리키고 있다. 시장에선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물과 선물을 각각 1474억원, 2082억원어치 사들이며 순매수세를 유지 중이다. 기관은 16억원어치 주식을 샀는데 오전보다 순매수 규모가 줄어든 상태다. 개인은 홀로 1467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07% 상승한 5만6600원에 거래됐다. LG에너지솔루션(2.77%), SK하이닉스(0.89%), LG화학(4.46%), 삼성SDI(3.34%), 현대차(0.28%), 기아(0.14%), NAVER(1.83%) 모두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3%(18.73포인트) 상승한 704.07을 가리키고 있다. 이 시각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규모를 키우고 있는데 각각 1240억원, 496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개인은 홀로 1687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모두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9%), 에코프로비엠(4.16%), 엘앤에프(7.86%), HLB(2.65%), 카카오게임즈(0.24%), 에코프로(6.25%), 펄어비스(2.8%), 셀트리온제약(1.58%), 리노공업(3.96%), 스튜디오드래곤(2.59%) 모두 상승했다.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전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모건스탠리는 “원·달러 환율 추이를 고려할 때 연말 환율이 1480원으로 정점을 찍고 금리가 오르면 4분기는 외국인 입장에서 좋은 진입 시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모건스탠리는 "새로운 사이클에서의 가장 좋은 기회는 아시아 주식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과 대만 시장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로 2600을 제시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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