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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부산콘서트에 “여객기 추가요” … 에어부산, 전세편 운항 해외관광객 부산 유치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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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랩핑 항공기.

에어부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랩핑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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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15일 부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에 맞춰 일본 전세 항공편과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편성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14일부터 부산-나리타(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3개 노선에 각 4편씩 총 12편의 임시 항공편을 편성한다.

부산-나리타, 부산-오사카 노선은 오는 10월 14일과 16일에 임시 항공편이 투입되며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10월 15일과 16일에 임시 항공편이 운항된다.


임시편의 일본 출발 항공편은 일본 현지 여행사에서 호텔과 이동차량이 포함된 전세기 상품 형태로 판매됐는데 이미 모든 노선의 상품이 매진됐다.


또한 임시편 외에도 에어부산의 기존 일본 노선 정기 운항편과 14일 김해공항으로 도착하는 방콕발 항공편도 만석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콘서트 기간 동안 많은 일본인 관광객의 부산행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오는 15일 부산과 후쿠오카를 오가는 임시 항공편의 운항 항공기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랩핑 항공기를 투입해 부산 유치 홍보 열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BTS 콘서트 기간 동안 더 많은 일본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임시편 투입과 전세기 관광 상품 판매를 기획했다”며 “해외여행이 정상화되고 있는 시점에 맞춰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회복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급증하는 일본 여행 수요를 고려해 동계 시즌에 맞춰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부산-삿포로, 부산-나리타(도쿄) 노선을 재운항과 일본 노선의 증편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구마모토, 미야자키 등 일본 관광 소도시 중심의 전세기 항공편도 적극 운항하는 등 한일 관광 교류 활성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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