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스웨터·풀오버 주문 금액 96%↑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남성복도 편안하고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정장 바지 대신 기능성 슬랙스를, 와이셔츠 대신 니트나 폴로셔츠를 찾는 식이다.
6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달 남성 니트·스웨터·풀오버 주문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신장했다.
CJ온스타일은 대표 남성복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와 다니엘 크레뮤를 필두로 2022년 가을 겨울 패션 신상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국내 단독 판권을 확보하고 전개중인 브룩스 브라더스는 비즈니스와 아웃도어에 모두 어울리는 하이브리드 상품을 선보인다. 다니엘 크레뮤는 대표 히트 아이템 팬츠를 중심으로 가을겨울(FW) 시즌을 연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남성복 브랜드의 주력 상품이 포멀웨어에서 캐주얼웨어로 전환되며 범용성 좋은 하이브리드형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캐주얼라이징 의복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남성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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