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제약 없다” … 경남정보대, 첨단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교육

경남정보대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스마트글라스 원격 교육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신산업특화사업단이 첨단 시청각장비인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반도체 장비 관련 원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엔지니어가 반도체 기업 세미즈의 산업현장에서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반도체 공정 장비인 ‘Dry Etcher’ 장비를 시연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경남정보대학교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원격으로 교육받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경남정보대 임준우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첨단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원격 교육으로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한 반도체 산업 현장을 학생들이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경남정보대는 혁신적 교수법을 확대해 교육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