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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부담 완화에 반등하자…日 도쿄증시 3%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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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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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 도쿄증시가 4일 미국 뉴욕증시의 랠리에 반응해 3% 가까운 상승 폭을 보이며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도쿄증시에서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6% 상승한 2만6992.21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3.21% 오른 1906.89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9월 한 달간 큰 폭으로 떨어진 데 따른 반발 매수세로 이달 첫 거래일을 상승세로 시작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2.66% 오른 2만9490.89, S&P500지수는 2.59% 상승한 3678.43, 나스닥지수는 2.27% 오른 1만815.44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이날 반등한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긴축 기조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나온 것이다. 시장 금리의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이날 급락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의 하락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한다.


다만 아이자와증권사의 미쓰이 이쿠오 펀드매니저는 블룸버그에 "미국 시장의 하락세가 진정됐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일본 증시도 글로벌 시장 혼동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업 실적 발표와 미국 중간선거 결과 등 위험 요인이 아직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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