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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명일근린공원내 '강동숲속도서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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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강동구, 240억 투입 강동숲속도서관 건립 & 숲속 독서 쉼터의 역할 기대 & 2024년 10월 개관 예정 ... 강남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개최 ... 은평구, 구청 주 출입구에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연중 24시간 운영 ... 동작구, 행복더하기 등산학교 운영

강동구 명일근린공원내 '강동숲속도서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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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명일근린공원 내에 건립되는 지역 거점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고덕상일권역의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구가 급증, 인근에 학교가 밀집해 있어 도서관 확충을 원하는 주민의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구는 구민의 독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요 요충지인 명일근린공원 내에 도서관을 건립한다. 건립이 완료되면 상일 ·명일 ·고덕 지역뿐 아니라 구 전역의 거점도서관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소음 민원으로 미사용 중이었던 테니스장 부지와 공원 주차장을 활용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여 건립을 진행한다. 도서관 건축 후 테니스장 잔여 부지는 공원으로 복원할 계획이며, 구민들이 숲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앞서 2020년 건립계획 수립 이후 2021년에는 중앙투자심사·도시공원위원회 심의·건축심의를 거쳐 올해는 건립 부지 확보·문화재 조사·설계 준공 등의 절차를 완료했다.

도서관의 정식 명칭은 공모전을 진행, 구민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강동숲속도서관’이 선정됐다.


기존의 구립도서관 6개소는 2000㎡ 이하의 분관급 규모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번에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은 거점도서관 규모로 연면적 4972㎡의 총 4개 층(지하 1, 지상 3층)이며, 다양한 분야의 장서를 10만 권 이상 비치할 예정이다. 도서관 건립 이후, 지역 공공도서관과 협력하여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2021년에 정부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도서관 건물 내 어린이 방과 후 돌봄 키움센터를 함께 설치한다. 전 연령층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 자료실 ▲영어 자료실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올 9월 착공을 시작, 2024년 8월 준공·10월에 개관을 목표로 하며, 총 건립사업비는 240억 원(연간운영비 2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도서관 건립을 통해 고덕ㆍ상일ㆍ명일 권역의 인구 급증과 함께 늘어난 독서 인프라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에는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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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에 참여해 공공디자인 실험실 5개소와 미디어아트 갤러리 4개소를 30일까지 선보인다.


‘무한상상,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정부 부처와 전국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등이 동참해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역서울284와 전국 80여 개의 공공디자인 거점에서 이달 30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디자인으로 당면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공공성 회복에 기여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강남역 공공디자인 실험실’은 강남역 여명길 일대 흡연 및 쓰레기 투기, 틈새공간 이용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실험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역 11번 출구 앞 건물과 건물 사이(일명 ‘강남토끼굴’) 흡연문제 개선을 위한 ‘만남의 숲길’ ▲강남스퀘어 부지를 활용한 도심 속 휴게공간 ‘도심 속 캠핑’ ▲흡연 및 쓰레기 무단투기가 되는 장소에 세상에서 가장 공기가 맑은 ‘로컬큐브’ ▲강남대로의 석재벤치를 활용한 ‘쉐도우스페이스’ ▲악취저감시스템을 적용한 실험적 공공시설물인 ‘TONG(음료수 쓰레기통)’을 소개한다. 단, ‘도심 속 캠핑’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운영되고 나머지 작품은 30일까지 전시한다.


또, 예술가들이 작품전시를 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역내 명소 거리에 미디어갤러리(사진) 4개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는 문화생활을 즐기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신사 다이나믹 그리드(신사역7번출구)▲청담 미디어 스트리트(압구정갤러리아 EAST) ▲청담 어반프레임(청담사거리) ▲세곡 어반클라우드(세곡사거리)에서 9명의 국내 중견작가 릴레이 전시인 ‘ART FESTA’를 관람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에서 열리는 공공디자인 실험실과 미디어아트 갤러리를 통해 공공디자인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민선8기 강남구는 이번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을 다양한 분야에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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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민원실 방문 없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를 구청 주 출입구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상관없이 연중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한다. 정규 업무 시간 종료 이후에도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으로 간편하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옥외형 부스에는 냉·난방시스템과 자동문, CCTV 무인경비시스템 등이 갖춰져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용 출입 발판과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음성안내,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청각장애인용 안내 서비스 등 접근 편의와 안전성도 높였다.


발급 가능한 민원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교육부증명서 등 100여 종이다. 법인 인감증명서·등기부등본, 부동산 등기부등본 등은 구청 1층 로비에 있는 법원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설치로 구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36대로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 15대, 동 주민센터 21대를 운영한다.


설치 장소는 구청 로비와 출입구, 16개 동주민센터, 연신내역, 구파발역, 불광역, 응암역, 구산역, 은평세무서,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은평성모병원, 은평구민체육센터, e-푸른 새마을금고 본점, 우리들 새마을금고 새절역점 등 총 30곳이다. 장소별 운영시간과 발급서류 등은 구 홈페이젱서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연중 아무 때나 필요한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주민 민원 편의가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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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동작구민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행복더하기 등산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풍철을 비롯한 가을 나들이 시즌이 다가오면서 산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등산 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산학교는 동작구민 5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등산에 관련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이론교육과 산행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10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4주간 동작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등산 입문 과정, 장비·식량, 응급처치, 보행법 등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산행 실습은 11월 18일 청계산에서 진행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나 개인 등산용품, 실습비용 등은 본인 부담이다.


관심 있는 동작구민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체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을철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가족, 동호회, 친구 단위로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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