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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3년 만에 심야책방…음악·영화·책으로 관객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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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3년 만에 심야책방…음악·영화·책으로 관객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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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교보문고가 3년 만에 심야책방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심야책방은 오는 7일 오후 6시~11시30분 광화문점에서 열린다.

대학연합 음악동아리 ‘이진성퀄텟’의 재즈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영화 ‘라라랜드’ 상연이 이어진다. 임진모 평론가가 영화해설을 맡아 관객과 교감한다. 행사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서 행사장 옆 스낵바에서 농심 제품 ‘쁘티파리’, ‘고메포테토’, ‘츄파춥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북토크는 8시에 열린다. 8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닥터 프렌즈’의 오진승, 김한준, 이재병 정신과 전문의가 관객을 만난다.


종로출입구(회전문 출입구) 옆 공간에는 위로의 문장과 책을 추천하는 문장자판기와 현재의 자신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편지를 쓰면 한 달 뒤 발송하는 ‘마음쓰기 느린 우체통’이 설치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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