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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ESG 확산 박차…"올해 ESG 경영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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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LS일렉트릭 ESG경영 선포식' 개최

4일 LS일렉트릭 ESG 경영 선언식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왼쪽 다섯번째)와 이원창 LS일렉트릭 ESG위원회 위원장(오른쪽 다섯번째), 명노현 ㈜LS 사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공=LS일렉트릭

4일 LS일렉트릭 ESG 경영 선언식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왼쪽 다섯번째)와 이원창 LS일렉트릭 ESG위원회 위원장(오른쪽 다섯번째), 명노현 ㈜LS 사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공=LS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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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LS일렉트릭이 올해를 지속가능경영(ESG)의 원년으로 선포한다. 경영 전 분야에 ESG 철학을 도입해 사회와 성장하는 상생 기업문화 구축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4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S일렉트릭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세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 책임을 다하고 장기 성장을 도모하는 경영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ESG 경영 비전으로 제시했다. 사업 및 재무 성과와 비재무 가치의 균형을 조화롭게 운영해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리딩 컴퍼니 역할을 완수할 것을 다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ESG 실천은 개인은 물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필수적인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경영 전반에 ESG 철학을 밑거름 삼아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보유한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다가온 미래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지역과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형식적 구호에서 벗어나 실질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하나하나 달성할 때 ESG 경영이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S일렉트릭은 ESG 경영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에 기반한 친환경 경영 ▲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 ▲윤리적이고 투명한 책임경영 실천 등 ‘3R’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LS일렉트릭은 친환경 의지를 담아 2040년까지 RE100(재생 에너지 100% 사용)을 통해 넷제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넷제로란 기업 경영 활동에서 발생하는 6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제품 개발 확대 ▲안전한 사업장 조성 ▲협력사 상생경영 강화 ▲임직원 소통과 복지 확대 ▲윤리/준법경영 관리 강화 ▲ESG 운영체계 확립 등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해 ESG 경영 확산과 내재화를 위한 기본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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