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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 무모한 핵도발, 동맹국·국제사회 대응 직면할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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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안보실장 주재 NSC 개최…중간에 참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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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제가 10월1일 국군의날에서도 밝혔지만 이런 무모한 핵 도발은 우리 군을 비롯한 동맹국,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문답)에서 기자들에게 "오늘 아침 보도를 접했겠지만 북에서 또 4000㎞ 되는 중장거리 미사일을 일본 열도 위로 발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오전 9시부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개최되고, 저는 중간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이날 북한은 오전 7시23분경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해 일본 상공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도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2017년 9월 15일 이후 5년 만에 ‘J얼럿’(전국순간경보시스템)을 발령하고, 홋카이도·아오모리에 피난을 지시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총 5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1발, 28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2발, 29일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2발, 지난 1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2발씩 각각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된 제74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북한은 지난 30여년간 국제사회의 지속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 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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