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네이버, 북미 1위 중고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 인수(상보)

최종수정 2022.10.04 08:57 기사입력 2022.10.04 08:51

2조3천억원 베팅, 실리콘밸리 진출 발판

사진제공=네이버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네이버는 북미 최대 중고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Poshmark)를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포쉬마크의 기업가치를 주당 17.9달러(2만5760원), 순 기업가치 12억달러(1조7268억원)로 평가했다. 취득 금액은 2조3441억원 규모로 네이버 사상 최대 규모의 빅딜이다.


포쉬마크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결합한 미국의 대표적인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이다. 2011년 설립 이후 총 8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 C2C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포쉬마크는 지역 단위의 소셜·커뮤니티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C2C 커머스 플랫폼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매자는 우편번호 단위로 지역별 피드 및 팔로잉 구성이 가능하며, 자신이 팔로우한 인플루언서·판매자의 피드를 보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아이템이나 게시글을 발견할 수 있다. 또 앱 내에서 제공되는 포쉬 파티(Posh Party)라는 라이브 비디오 포맷의 가상 쇼핑 이벤트 기능도 제공 중이다.


네이버의 이번 인수는 버티컬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거세지고 있는 글로벌 C2C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장기적인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패션이나 한정판 혹은 명품 등과 관련한 버티컬 C2C 시장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등장하며 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네이버는 국내에서는 크림을, 일본에서는 빈티지시티를 성장시키고 있다. 유럽에서는 베스티에르 콜렉티브에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사진제공=네이버

썝蹂몃낫湲 븘씠肄


네이버는 이번 포쉬마크 인수를 통해 C2C 시장의 핵심지인 북미 지역을 거점으로 한국·일본·유럽을 잇는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두 회사는 웹툰과 왓패드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네이버가 보유한 검색 및 인공지능(AI)추천 및 비전(vision) 기술, 라이브 커머스, 커뮤니티 플랫폼, 광고 플랫폼 등을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발굴할 예정이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포쉬마크는 독립된 사업을 운영하는 네이버의 계열사로 편입되며, 북미 및 호주와 인도 등에서 포쉬마크의 경영진들이 동일한 브랜드와 사업 정체성을 유지하며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북미 1위 패션 C2C 플랫폼인 포쉬마크와 함께 하게 됨으로써 네이버는 북미 MZ세대를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IT 산업 본진인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기업으로서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며 한단계 높은 성장을 기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갤러리

  • [포토] 강민경 '하와이에서 공개한 근황'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국내핫이슈

  • [포토] 안유진 '상큼 비주얼' [포토] 한소희 '독보적인 분위기' [포토] 이하이 '또렷한 이목구비'

    #연예가화제

  • [포토] 여자아이들 우기 '도발적 뒤태' [포토] 서현 '막내의 반전 성숙미' [포토] 엄정화 '명불허전 댄싱퀸'

    #스타화보

  • [포토] '발리댁' 가희, 탄탄한 복근 [포토] 강지영 '반전 뒤태' [포토] 지민 '크롭티의 정석'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