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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MZ 전용 유료 멤버십 '와이클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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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영역 넓어진 MZ세대 취향 맞춤 혜택 강화

롯데홈쇼핑, 와이클럽.

롯데홈쇼핑, 와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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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5일 20~39세 대상으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전용 유료 멤버십 '와이클럽(Y.CLUB)'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 업계 최초로 유료 멤버십 엘클럽(63만명)을 출시했고, 2019년 상위 1%를 위한 프리미엄 엘클럽(4500명, 연간 1500명 운영제), 50~60대 중장년층 대상 헤리지티 엘클럽(300명, 연간 150명 운영제)을 잇따라 내놨다. 이어 최근 가치소비를 중시하며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충성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MZ세대 전용 유료 멤버십을 업계 최초로 론칭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기존 엘클럽 회원 중 2030세대 비중이 약 30%, 20~30대 신규 고객이 매년 약 10% 신장함에 따라 이들의 소비패턴을 감안해 기본적인 쇼핑 혜택과 금융, 여가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전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와이클럽은 20~39세 고객 대상이며 가입비는 5만원이다. 웰컴 기프트(적립금 7만원, 롯데호텔 케이크·와인 교환권, 롯데시네마 샤롯데패키지 중 택1), 최대 15% 할인, 무료배송,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적립, 광클절 100배 적립 이벤트, Y전용 기획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와이클럽 회원에게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30만원 이상이다.


지난달 16일 진행한 선착순 1000명 대상 1차 사전예약은 'Y.CLUB 벨리곰 NFT 증정', '아이폰14 경품' 등 다양한 혜택으로 오픈 당일 조기 마감됐다. 2차 사전예약은 4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2000명 이상이 가입했다. 향후 와이클럽 혜택을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금융, 문화, 여가 등 MZ세대 전용 서비스로 확대한다. 기존 멤버십 서비스도 빅데이터 기반 고객별 쇼핑 성향 분석을 세분화해 최상의 맞춤 혜택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충성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유료 멤버십을 기획하게 됐다"며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혜택 범위를 다양화해 오픈 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에도 구매 성향, 트렌드 등을 반영한 멤버십 운영으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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