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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라권 시간당 20~30㎜ 비…중부지방 10월 일 최다 강수량 경신

최종수정 2022.10.04 08:23 기사입력 2022.10.04 08:23

강원영동 80mm 이상, 충청권 남부·전라권 등 20~60mm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고기압 가장자리 따뜻한 공기 충돌하며 많은 비
오전 7시까지 서울 157.5mm, 남양주 156.0mm, 가평 155.5mm 기록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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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3일부터 4일 새벽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수도권 곳곳에서 10월 일 최다 강수량 기록이 경신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까지 충청권남부와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비구름대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오전부터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4일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 80mm 이상, 충청권남부·전라권·제주도산지·경북북부동해안(5일 오전까지), 강원영동(5일까지) 20~60mm, 충남북부·경남권·제주도(산지 제외)·울릉도·독도 5~30mm다. 5일 새벽까지 강원영서남부·충북북부·경북권은 5~30mm,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우리나라에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3일부터 4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통과하면서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에 시간당 30~50mm 내외로 100mm 넘는 비가 내리면서 1시간 최다·하루 최다 강수량 극값을 경신한 지역들이 많았다.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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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3일부터 4일 오전 7시까지 주요지점 강수량은 강북(서울) 157.5mm, 남양주 156.0mm, 신천(가평) 155.5mm, 용문산(양평) 143.0mm, 서석(홍천) 141.5mm, 홍북(홍성) 129.0mm, 남이섬(춘천) 127.5mm, 서산 127.2mm, 보령 126.0mm 등을 기록했다.

10월 일 최다 강수량 기록을 경신한 지역은 ▲파주(3일) 118.4mm ▲철원(3일) 109.5mm ▲춘천(3일) 102.9mm ▲강화(3일) 100.2mm ▲동두천(3일) 90.1mm ▲보령(3일) 65.1mm다. 인제(3일)는 67.8mm로 최다강수량 2위, 서울(3일)도 76.0mm로 최다 강수량 3위를 갈아치웠다.


1시간 최다강수량 극값 1위를 경신한 지역은 ▲파주(3일) 53.3mm ▲철원(3일) 39.5mm ▲동두천(3일) 37.4mm ▲청주(4일) 34.6mm ▲춘천(3일) 31.4mm ▲보은(4일) 18.4mm ▲영월(4일) 17.5mm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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