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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서 해양 사고 잇따라… 해경, 사고자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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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버 · 운항 불가 요트 승선원 등 16명 구조

2일 오후 속초항 인근 조도 해상에서 해경 구조대가 다이버들을 구조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

2일 오후 속초항 인근 조도 해상에서 해경 구조대가 다이버들을 구조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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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개천절 연휴 기간에 강원 동해안에서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3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일) 오후 2시 32분쯤 속초항 인근 조도섬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던 일행 5명이 물 밖으로 나올 시간이 지났는데도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구조대와 속초파출소 연안 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어선에 의해 발견된 스쿠버다이버 전원을 구조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1분쯤에는 양양군 동호해변 약 500m 해상에 요트(10.4t, 50마력, 선장 1명, 승객 10명) 한 척이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운행할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낙산파출소 연안 구조정과 순찰팀, 경비정 P-88 정 등이 출동해 요트에 탄 11명(선장 포함)을 구조하고, 요트를 수산항으로 예인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레저활동 시에는 항상 규정을 준수해 안전하게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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