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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김성현의 패기 “6언더파 봤어?”…‘허버드 1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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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3R 5타 차 공동 8위
휴즈 2위, 스트라카와 스톨링스 등 3명 공동 3위
디트리 공동 15위, 디펜딩 챔프 번스 공동 34위

김성현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셋째날 17번 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잭슨(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김성현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셋째날 17번 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잭슨(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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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루키 김성현(24)의 패기다.


김성현은 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 클럽 오브 잭슨(파72·7461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2차전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셋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8위(10언더파 206타)로 도약했다. 마크 허버드(미국) 선두(15언더파 201타), 매켄지 휴즈(캐나다) 2위(14언더파 202타),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와 스콧 스털링스(미국) 등이 공동 3위(12언더파 204타)다.

김성현은 6타 차 공동 31위에서 출발해 버디 8개(보기 2개)를 쓸어 담았다. 1번 홀(파4) 첫 버디와 3~5번 홀 3연속 버디 등으로 전반에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1~12번 홀과 14~15번 홀에서 ‘두 쌍의 연속 버디’를 낚는 신바람을 냈다. 다만 16번 홀과 마지막 18번 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적어낸 것은 아쉬웠다. 그린적중률 88.89%의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선두와는 5타 차다.


김성현은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과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일본 PGA 챔피언십 등 한국과 일본 통산 2승을 모두 메이저에서 수확한 선수다. JGTO 골프 파트너 프로암 토너먼트 최종일에는 ‘꿈의 58타’를 기록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지난 시즌 콘페리(2부)투어를 거쳐 올해 PGA투어에 입성했다. 2주 전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선 공동 36위다.


허버드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퍼펙트 플레이를 자랑했다. 2015년 PGA투어에 합류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토머스 디트리(벨기에)는 2타를 까먹고 공동 15위(8언더파 208타)로 떨어졌다. 디펜딩 챔프 샘 번스(미국)는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에 그쳤다. 공동 34위(6언더파 210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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