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방송통신 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직무역량 강화·소통의 장 마련

경북도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도는 29∼30일 이틀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와 시·군 방송·통신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방송·통신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도내 지방자치단체의 방송·통신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신기술 최신동향과 지자체 정보통신 발전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5G 3GPP 표준상황과 국제 트랜드 이해하기란 5G 특강을 시작으로 국내 공공 환경에 속속 도입되고 있는 공공 클라우드의 기술·서비스 모델, 클라우드의 활성화의 기술 특강들이 진행됐다.

많은 참가자는 4차 산업과의 발전 방향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구체적 성공 사례에 대해 질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건강한 직무수행을 위한 트레이닝 방법론 강연과 정보통신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다양한 지역 방송·통신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공공 와이파이 사업,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 등 지역 주민에 직접적인 수혜가 갈 수 있는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지방 정보화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유익한 강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 방송·통신의 직무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워크숍 전문 강연과 참석한 공무원들의 열정이 계기가 돼 앞으로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시책과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