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윤 시의원 30일 “용두동 112-29번지 면적 231.8㎡, 개별공시가액 496만6000원/㎡로 총 재산총액 11억5111만9000원을 115억1119만원으로 1000원 단위로 전산입력 시 ‘0’을 잘못 추가 입력한 것”이라고 해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3선의 동대문구의원을 지내다 민선 8기 서울시의원에 당선된 이병윤 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이 어이없는 전산 입력 착오로 실재 재산보다 100억원이나 많은 재산 공개를 한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끈다.
K 신문은 ‘이병윤 서울시의원 130억원 신고로 1위’로 기사화했으나 이 의원은 재산 신고 시 전산 입력상 오기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 측은 30일 “용두동 112-29번지 면적 231.8㎡, 개별공시가액 496만6000원/㎡로 총 재산총액 11억5111만9000원을 115억1119만원으로 1000원 단위로 전산입력 시 ‘0’을 잘못 추가 입력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향후 재산등록 오기 소명 절차를 거쳐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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