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GH는 30일 경기도와 '경기정원 조성사업'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는 이날 계약에 따라 경기도청 신청사가 들어선 수원 광교신도시 내 융합5부지에 3만80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경기정원 조성사업은 업무시설이 밀집한 경기융합타운 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휴게 공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
경기정원은 크게 세 공간(융합5-1, 2, 3부지)으로 나눠 ▲융합5-1부지는 휴식공간 ▲융합5-2부지는 넓은 잔디광장 ▲융합5-3부지는 경관식재와 조형물을 활용한 경기정원 정체성 등으로 조성된다.
GH는 2023년 하반기 경기정원 공사에 들어가 2024년 하반기 개방할 계획이다.
GH 관계자는 "경기정원은 도심 속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써 근무자, 인근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 환경ㆍ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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