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국순당이 횡성한우축제에서 국순당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백세주 등 우리 술과 우리 먹거리인 횡성 한우와의 어울림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횡성한우축제는 올해 18회째 개최되며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강원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횡성한우 생산유통단체에서 운영하는 한우구이터가 행사장 3곳에 설치되고 '한우바베큐존'이 마련되는 등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국순당 팝업스토어는 우리 술에 대한 역사와 술 빚기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명품 횡성한우와 어울리는 국순당 막걸리 빚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를 알리고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 막걸리 빚기 체험은 축제 기간 매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벌써 사전 예약은 만료됐으며 당일 현장에서 잔여석을 모집한다.
횡성한우구이터에서는 명품 횡성한우와 좋은 술 백세주의 어울림을 알리기 위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백세주는 횡성 지역 농가와 약속재배로 수확한 국내 최초 양조 전용 쌀 설갱미로 빚어 횡성한우축제와 더욱 인연이 깊다. 이외에도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을 위한 쌀 나눔 공익 캠페인 ‘라이스 버킷 챌린지’의 일환으로 횡성지역 특산품 쌀인 어사진미 1톤을 참관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통해 배포하는 쌀 소비 촉진 활동도 병행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횡성한우 축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한우축제 홍보 라벨 제품을 출시하는 등 후원 활동을 해왔다”며 “축제장에서 국순당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백세주 등 우리 술과 횡성한우 등 우리 먹거리와의 어울림을 전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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