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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식물가전 '틔운 미니' 4가지 파스텔톤 컬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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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하단 베이지·민트·레몬·피치 등 4가지 파스텔색 입혀
LED 커버 등 부품제외 외관 재활용플라스틱…"ESG경영 일환"

LG전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LG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여러 색깔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LG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여러 색깔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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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LG전자 가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제품 하단에 4가지 파스텔톤을 입히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다음 달 1일 틔운 미니 하단부에 베이지, 민트, 레몬, 피치 등 새로운 파스텔톤 컬러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기존 회색에서 4가지 파스텔색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집안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색깔로 취향과 인테리어에 따라 택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일종의 고객경험(CX) 서비스다.

LED(발광다이오드) 조명부의 투명 커버 같은 일부 부품을 제외한 제품 외관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이는 LG전자가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자원 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가전 제품을 만들 때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과 친환경 포장량을 늘리고 있다.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A9S의 폐배터리를 수거하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여러 종류의 꽃과 식물을 손쉽게 키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최근 노랑 색상과 불꽃노랑 색상의 메리골드 씨앗키트를 출시하며 틔운 미니로 키울 수 있는 식물의 종류를 6종에서 8종으로 늘렸다.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씨앗키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틔운 공식 카페의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과 함께 식물생활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틔운 미니 전원 케이블이 검정색이어서 인테리어를 해친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지난 7월부터 케이블 색상을 흰색으로 변경했다. 신제품에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것도 커뮤니티 회원들의 제안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LG 틔운 미니는 전국 LG베스트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씽큐(ThinQ) 방탈출 카페'가 열리는 서울 강남역 '일상비일상의 틈'에서도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19만9000원이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A' 씨앗키트를 제공한다. 선호도가 높은 루꼴라와 비타민을 키울 수 있는 게 이 키트의 특징이다.


LG 틔운 미니는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크기는 줄이고 가격은 낮춘 식물생활가전이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은 뒤 LED 조명만 켜주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씨앗키트는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 여러 대의 틔운 미니를 추가해 집안 곳곳에서 식물을 즐기는 스마트 화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고객들이 취향대로 제품 색상을 선택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만의 식물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LG 틔운 미니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ㅊ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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