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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초’ 시간제 긴급보육 서비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 돌봄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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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자 중심 다양한 보육서비스 지원 … 보육 공백 제로화

‘북구청 어린이집’ 야간·주말 취약시간대 긴급 보육서비스

포항시 북구청 어린이집 입구.

포항시 북구청 어린이집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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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포항시가 경북도 내 최초로 가정 내 육아 부담 경감과 다양한 보육수요에 부응하고자 ‘시간제 긴급보육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9월 30일 개원 예정인 직장 보육시설 ‘포항시 북구청 어린이집’에서 정상 운영시간 외 일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 긴급보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 시간대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북도 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며, 이를 통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청 어린이집 운영모습.

포항시청 어린이집 운영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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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긴급보육 서비스’ 이용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미취학아동(6개월∼만 5세)이며, 1일 4시간 이내 이용할 수 있고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간제 보육반의 정원은 5명이고 이용요금은 시간당 4000원,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10시,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문의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포항시 북구청 어린이집)으로 하면 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에 도내 최초로 ‘시간제 긴급보육 서비스’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으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으로서 양육자 중심의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지원해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육 공백 제로화를 위한 시간제 긴급보육 서비스를 시작으로 영유아와 양육자 모두 만족하는 ‘포항형 보육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에 시행되는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보고 단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남구 지역에 1개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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