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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아시아건설종합대상] 롯데건설, 베트남판 강남 개발 프로젝트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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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장상 - 해외건설 부문

[2022아시아건설종합대상] 롯데건설, 베트남판 강남 개발 프로젝트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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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부문에서 해외건설협회장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은 해외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순항시키고 있다.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시의 투티엠 지구 5만㎡ (연면적 약 68만㎡로 코엑스의 1.5배 규모)부지에 지하 5층~ 지상 60층 규모의 쇼핑몰 등 상업 시설과 함께 오피스, 호텔, 서비스레지던스와 아파트로 구성된 대형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9억 달러 규모다. 롯데건설은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가 지역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상업시설이 결합된 최초의 스마트 복합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호치민시 투티엠 지구는 호치민시가 중국 상하이 푸둥지구를 벤치마킹해 동남아를 대표하는 베트남 경제 허브로 개발하고 있는 지역으로, 베트남판 강남에 해당한다. 그중에서도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곳은 지역 내 최고급 주거시설이 밀집한 곳으로, 동서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입지적 우수성을 자랑한다.


프로젝트 이름에서도 드러나듯, 에코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단순한 복합개발이 아닌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단지다. 디자인 공법 등 하드웨어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원격 의료, 교육 서비스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최고급 복합단지로 계획했다.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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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2006년 호치민 첫 진출 이래 호치민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하노이의 랜드마크인 65층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몰 하노이 등을 시공했다. 2019년에는 개발법인인 ‘롯데랜드’를 설립해 현재까지 9개 프로젝트에서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투티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호치민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화답하겠다"며 "최첨단 기술로 베트남 최고 수준의 스마트라이프를 제공하는 등 호치민시 투티엠 지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핵심 투자국으로 삼고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양국의 교역 확대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단순한 시공사가 아니라 사업 발굴과 기획부터 금융조달, 건설, 운영관리 등 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글로벌 종합 디벨로퍼로 거듭나고자 시행과 시공을 겸하는 투자 개발형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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