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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R·스포티지·니로플러스 등 52개 차종 10만2169대 리콜

최종수정 2022.09.28 06:36 기사입력 2022.09.2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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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쏘렌토 R과 스포티지 등 기아차 9만 2000여대에서 보조 히터 커넥터와 전기배선 결함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의 중형 SUV인 쏘렌토 R은 전기식 보조 히터 커넥터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해 커넥터가 손상돼 불이 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2년 6월 29일부터 2014년 8월 21일 사이에 생산된 5만 9828대다.

또 기아의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2021년 7월 5일~2022년 5월 25일 생산)는 2열 좌석 하부의 전기배선이 정상 경로를 벗어난 탓에 좌석을 접을 경우 좌석 하부 프레임과 배선이 간섭돼 손상되고 이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2만 9687대다.


역시 기아의 소형 SUV인 니로 플러스 3078대에선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충돌 때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가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아우디 A6 45 TFSI qu. Premium 등 20개 차종 2001대(판매 이전)는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기어가 후진 위치에 있을 때 후방카메라 끄기 기능이 설치된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우선 수입사에서 리콜을 진행토록 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안전기준 부적합은 과징금 대상이다.


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퓨전 등 2개 차종 2421대는 변속기 레버 부싱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손상 탓에 주차 중 기어가 정상적으로 변속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같은 회사의 익스페디션 등 2개 차종 630대는 앞면 창유리 와이퍼 암 제조 불량으로 와이퍼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비나 눈이 내릴 때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렉서스 NX350 h 등 2개 차종 278대(판매 이전 포함)는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치 작동 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엔 제작사에 수리비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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