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AO 테니스볼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공식 사용구"

던롭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사용구로 선정됐다.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10월 2일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다. 던롭 AO 테니스볼은 세계 4대 그랜드슬램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에서도 공식 사용구로 선택된 제품이다. 올해 치러지는 74개 남자 ATP 투어 중 50%가 공식 사용구로 사용할 만큼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 성능을 인정받았다.

던롭은 1923년부터 테니스볼을 제조하고 있다. 볼의 탄력과 내구성을 좌우하는 코어의 리마스터링, 최상의 스트로크와 스핀을 이끄는 ‘HD 프로 클로스(PRO CLOTH)’ 펠트 기술이 발군이다. 던롭은 그라파이트 소재의 테니스 라켓을 최초로 개발 생산했다. 테니스 볼, 라켓, 스트링까지 전문적으로 출시하는 테니스 토털 브랜드다.

던롭은 공식 사용구 협찬 외에도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트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외 행사장 브랜드 존에서는 공식 사용구를 기념하는 포토존과 룰렛 게임을 활용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서비스한다.

올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는 국내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빅 매치’다. US오픈 준우승자 카스페르 루드(세계랭킹 2위·노르웨이), 캐머런 노리(세계랭킹 8위·영국) 등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했다. 이미 결승, 준결승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