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어린이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어린이 생태 독서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생태와 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구는 생태가족 책놀이 운동회, 엄마랑 아빠랑 에코티어링, 생태톡톡! 그린토요일!, 환경음악극 ‘안녕 펭구’ 등 사전예약 프로그램과 생태 체험마당, 생태특화도서 대출이벤트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한 ‘엄마랑 아빠랑 에코티어링’은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줄넘기나 소나무 인증샷 남기기, 물속 생물 낚시하기 등 각 지점별로 제시된 수행과제들을 해결하면서 가족들과 유대감과 자연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또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곳곳에서 열린 생태·환경을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가족들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구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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