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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00선 붕괴 위기.. 3%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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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3% 상승
코스피 2.39% 하락
코스닥 3.09% 추락

원달러 환율이 약 13년 6개월 만에 1420원을 돌파한 2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20포인트(1.28%) 내린 2260.80에 개장해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원달러 환율이 약 13년 6개월 만에 1420원을 돌파한 2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20포인트(1.28%) 내린 2260.80에 개장해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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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26일 오전 증시에서는 주요 종목이 낙폭을 확대하면서 코스피가 2.39% 내리는 등 암울한 증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39% 내린 2235.38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1142억원 규모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달아나는 외인(643억원 순매도)과 손절매하는 개인(272억원 순매도)으로 인해 지수는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전체 종목 중에서 상승세를 띤 종목은 40개에 불과하다. 불변의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5만3600원을 기록하면서 하락세다. 반도체 주로 묶이는 SK하이닉스 도 1.20% 내렸다.


이날 2차전지의 파고는 더욱 깊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93%, 삼성SDI 는 0.98%, LG화학 은 3.97% 등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 도 오전 중 낙폭을 키우면서 4.46% 꺼졌다.


업종별로 봐도 전기·가스, 통신 등의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이너스다. 전기·가스 업종에서는 한국전력(2.53%)과 인천도시가스(1.53%)만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이날 600선에 안착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이 시각 현재 전날보다 3.09% 내린 706.85를 기록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350억원, 301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지만, 개인이 590억원 규모 순매도를 단행하면서 지수는 하락세다.


코스닥 종목 중 상승세를 나타내는 종목은 83개에 불과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47%)만이 오름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 (4.85%), 엘앤에프 (5.65%) 등은 낙폭을 키웠다.


한편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44% 오른 달러당 1429.60원을 기록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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