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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韓日 역사갈등, 공식 외교채널 통해 자연스럽게 의견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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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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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권현지 기자]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일본을 찾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역사갈등을 비롯한 여러 문제는 공식 외교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접근할(맞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양국간 어려운 역사 현안은 현안대로 풀어가면서 양국간 젊은 미래 세대가 바라는 대로 교류 증진은 해 나가는 투 트랙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며 이같이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국회 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서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회장 취임 이후 첫 일본 방문이다. 27일에는 아베 전 총리 국장에 정부 조문단 일원으로 참석하고, 일한연맹 회장·간사장을 비롯한 의원연맹 회장단, 한일의원연맹 회원들과의 상견례 만찬 회동에도 참석한다.


정 비대위원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면담을 계획하고 있다"며 "일본을 방문 중인 파멜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의 면담도 잡아놓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4월 정책협의단 이끌고 일본 다녀온 뒤에 양국 관계가 적지 않은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일본과 하네다 공항 운행이 재개되고 코로나19 한국인 자가격리 면제, 비자 면제 조치 정상 복원 등 한일 간 교류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좋은 일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고 오늘 저희가 타고 가는 비행기도 만석이라고 한다"고 했다.

오는 28일 이준석 전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3건에 대한 법원 심리가 이뤄지는 데 대해서는 "제가 코멘트할 문제가 아니고 법원 판단에 맡길 것"이라고만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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