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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MBC, 사실관계 확인 없이 비속어 프레임…항의방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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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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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금보령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MBC가 사실관계 확인 없이 순방 보도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속어 프레임'을 씌웠다"며 항의 방문과 경위 해명 요구 등을 해나가겠다고 26일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MBC의 행태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논란이 되는 부분은 자막 사전정보 없이 들을 때 단어가 매우 부정확하게 전달돼 전문가조차 어떤 말인지 확정하지 못하고 있고 그것이 아니라는 얘기도 나온다"며 "대통령실이 해당 영상 송고 파악 뒤에 각 언론사에 정확한 말을 확인하기 전에는 보도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렇지 않아도 MBC는 서울시장 선거 과정에서 '생태탕', '경찰 사칭', '야당 대선후보 배우자 녹취록' 등 취재윤리를 무시한 보도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사례가 한두 번이 아니"라며 "항의 방문과 경위 해명 요구 등 우리 당이 할 수 있는 여러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 해외순방과 관련해 여러 가지 성과가 있었습니다만 MBC의 보도로 많이 훼손되고 묻혀서 안타깝다"며 "대통령 3개국 순방은 국제사회 협력과 연대, 경제 안보를 공고히 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행 비행기를 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대신해 회의를 주재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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