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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어촌이 변화한다… 강원도, '어촌뉴딜300'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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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 기반 시설 현대화·지역별 핵심 자원·차별화 콘텐츠 발굴
환동해본부,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 대응‥10월 전담팀 신설·운영

동해시 어달항 사업장 [강원도환동해본부]

동해시 어달항 사업장 [강원도환동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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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민선 8기 강원도가 도 내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 마을의 노후시설 정비와 관광·편의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동해시 어달항을 시작으로 현재 사업 진행 중인 어항들도 계획기간 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지역별 핵심자원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침체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밀착형 생활SOC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에는 도내 어항 15개소가 포함됐으며, 총 사업비 1501억 원도 확보한 상태다.


동해 어달항은 아침햇살정원, 묵호바다문화길 등 걷고 싶은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돼 전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마을소득 사업으로 운영 중인 '카페 어달'은 확 트인 바다 조망과 특색있는 포토존 때문에 관광객들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고성 반암항과 속초 장사항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잔여 사업지 12개소도 기본 및 시행계획 승인·고시 등 2024까지 전체 사업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어촌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 생활 편리성을 개선하는 어촌개발 정책이다. 해수부는 내년 전국 60곳의 사업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강원도 내에서는 ▲강릉 안인진항, ▲삼척 대진항, ▲고성 공현진항, ▲양양 후진항 4개소가 내년도 사업 신청 준비 중이다.


환동해본부는 정부의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대응을 위해 10월 전담팀을 신설·운영하는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성균 환동해본부장은 "국비가 70%나 투자되는 어촌뉴딜300 사업 유치로 강원 어촌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살고 싶은 어촌, 활력이 넘치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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