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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2주기 맞아 추모기간 운영

최종수정 2022.09.26 08:35 기사입력 2022.09.26 07:55

[서울시 자치구 뉴스]중랑구, 9월28일부터 30일까지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2주기 추모기간 운영 &28일 추모식, 30일 최태성 명사특강 등 3일간 자유로운 추모 분위기 조성 &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현된 망우역사문화공원서 추모의 글 남길 수 있어 ... '한강에서 정조를 만나다' 마포구 양화진 뱃길 탐방 &9월27일 3년 만에 즐기는 선상인문학,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역사 속으로... 관악형 광장문화 ‘상상하는대로’ 차 없는 거리 문화 운영

지난해 9월28일 망우역사문화공원 유관순 열사 합장분묘 묘역에서 거행된 순국 제101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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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정신과 예술이 호흡하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유관순 열사 제102주기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추모식과 음악회, 역사 특강, 추모의 글 남기기 등을 기간 진행하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주민들과 되새길 계획이다.

먼저 28일 오후 3시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유관순 열사 합장분묘 묘역에서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와 함께 주최하는 추모식이 거행된다.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추모글 낭독 및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 기간에는 유관순 열사 합장분묘 묘역에 헌화를 비치해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추모할 수 있다. 또한 추모식 행사 당일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삼거리 유명 인사 인물가벽 앞에서 중랑아티스트가 국악, 재즈 공연으로 구성된 음악회를 열어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


30일에는 열사의 생애와 업적, 망우역사문화공원과의 인연 등의 내용을 담은 명사 특강이 오후 3시 30분에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큰별쌤’이라 불리는 EBS 최태성 역사 강사가 나서 ‘망우역사문화공원 그리고 유관순’이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만난다. 강의는 중랑구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가상현실 세계에도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구현된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이태원무연분묘합장비를 방문해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모 기간을 운영하며 추모식과 강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주민들과 기리고 기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널리 알리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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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27일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양화진 뱃길 탐방’ 특별프로그램으로 선상인문학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화진 뱃길탐방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배를 타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문화역사 탐방 프로그램이다. 옛 조상들의 한강 유람 길을 직접 배를 타고 체험하며 우리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학습’과 ‘관광’이 결합된 특색 있는 문화컨텐츠로, 마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이후 마포구의 대표적인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왔으며, 2018년에는 근대역사탐방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중 ‘선상인문학’ 프로그램은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양화진 뱃길탐방 선상인문학은 ‘한강에서 정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조선 제22대 왕 정조와 한강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리더라면 정조처럼' '역사가 미래다' 저자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 역사스페셜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신대 김준혁 교수가 마이크를 잡게 된다.


행사 일정은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을 중심으로 하여 오후 5시부터 절두산성지를 도보 답사 후 오후 6시에 유람선을 타고 선상투어와 함께 2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오후 4시 50분까지 마포구 합정역 7번 출구 앞에서 집결해 출발하며 도보 코스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은 오후 5시 55분 잠두봉 선착장에서 합류해 승선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 또는 마포구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양화진 뱃길탐방은 마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 있고 소중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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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형 광장문화 ‘상상하는대로’ 차 없는 거리를 10월 9일과 10월 16일 일요일 2회에 걸쳐 관악구 봉천로 사거리 - 원당초교입구 교차로 양방향 300m 구간에서 운영한다.


관악형 광장문화 ‘상상하는대로’는 ‘구민의 상상이 곧 현실이 되는 대로(大路)’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광장, 중앙공원 등 도심 속 소통 공간에 대한 구민의 욕구를 반영, 구민과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의 코로나로 인한 단절과 우울감을 극복, 새로운 도시문화 창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협치를 통해 마련됐다.


‘상상하는대로’는 ‘뽐내는 대로’, ‘즐기는 대로’, ‘쉬는 대로’ 세 가지 콘셉트로 구간을 구성했다.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 ▲생활공예 및 친환경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놀이동산과 거리예술놀이터 ▲마을박람회 ▲인문학 쉼터와 북 토크 및 독서동아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청정하고, 안전한 삶터 조성의 구정 기조 속에서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삶의 여유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차량 중심이 아닌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에 대한 도시철학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상하는대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사전 준비 등을 위해 관악경찰서 협조하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에 걸쳐 행사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실무를 담당한 민관 실행추진반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는 바람과 함께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교통통제에 따른 다소간의 불편에 대한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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