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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97% '뇌 먹는 아메바' 미국서 확산…이유는?

최종수정 2022.09.26 07:27 기사입력 2022.09.25 12:43

美 "기후변화로 서식지 점점 북상 중"

뇌를 파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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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나연 인턴기자]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미국 강과 호수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사람의 뇌를 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의 서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가디언은 지난달 미국 중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한 아동이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아동은 강에서 수영을 하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대기온도가 섭씨 30도 이상인 지역의 담수에서 주로 서식하는 아메바로 수영을 하다가 코를 통해 뇌로 들어가 감염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코를 통해 뇌로 들어와 조직을 파괴하는 아메바는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PAM)’이라는 질병을 유발한다. 병에 걸리는 경우는 드물지만 치료제가 없어 치사율이 97%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기온이 높은 미국 남부 지역에서 발견됐지만 최근에는 중부까지 감염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네글레리아 아메바의 서식지가 점점 북상하는 형태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CDC에 따르면 1962년부터 2020년까지 151명이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됐고 이 중 4명만이 살아남았다.


앞서 지난달 5일에는 이스라엘에서 30대 남성이 이 아메바에 감염되어 사망했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이스라엘 당국은 이 남성의 샘플을 CDC에 보내 분석을 의뢰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아직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보고된 바가 없다.


김나연 인턴기자 letter9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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