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권준욱 "숨은 감염자 1000만명…병상·치료제 준비시 고려해야"

최종수정 2022.09.23 11:52 기사입력 2022.09.23 11:52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전국 단위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 코로나19에 걸렸지만, 검사 체계에 잡히지 않은 '숨은 감염자'가 1000만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미진단 감염률이 19.5%로 나타났다"면서 "인구수로 본다면 약 1000만명 정도"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자연 감염에 의한 N항체양성률이 57.65%로 지난 7월30일 기준 확진자 누적 발생률(38.15%)보다 19.5%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 19.5%를 미진단 감염자, 즉 숨은 감염자로 보고 있다. 권 원장은 "발견된 감염자의 절반 정도가 숨은 감염자로 지역사회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 국가의 미진단 감염률에 비해서는 낮은 규모라고 부연했다. 권 원장은 "현재까지 지역사회에서 대표성이 높은 표본을 대상으로 항체양성률을 조사한 나라조차도 그렇게 많지 않다"면서 "다만 영국의 경우가 조사를 했고, 대개 발견된 환자의 2배 정도의 숨은 감염자가 지역사회에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 원장은 "오미크론의 경우 무증상 감염률이 56%라는 문헌까지 나오고 있어 거의 절반은 증상이 없다"면서 "증상이 없을 경우에는 확진자로 발견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영국의 상황처럼 약 2배 정도 숨은 감염자가 있는 것이 현실적으로 합리적인데, 그나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반 정도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델타 이후 오미크론, BA.4, BA.5, 최근에는 미국에서 BF.7이라는 변이도 나오고 있는데 각각의 변이가 등장할 때마다 무증상 감염률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확인된 미진단 감염자 규모를 앞으로의 방역 정책에 활용해야 한다고 권 원장은 강조했다. 그는 "오미크론과 여러 유사한 특징을 가진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유행이 시작될 경우, 의료 병상 준비라든지 치료제 준비 등을 할 때 실제로 발견되는 규모에 비해 19.5%포인트를 더 생각해 준비해야 한다는 함의가 있다"고 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오늘의 화제 컨텐츠

AD

포토갤러리

  • [포토] 강민경 '하와이에서 공개한 근황'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국내핫이슈

  • [포토] 아이유 '명품 비주얼' [포토] 설현 '과즙미 발산' [포토] 산다라박 '동안 비주얼'

    #연예가화제

  • [포토] 여자아이들 우기 '도발적 뒤태' [포토] 서현 '막내의 반전 성숙미' [포토] 엄정화 '명불허전 댄싱퀸'

    #스타화보

  • [포토] 지민 '크롭티의 정석' [포토] 리사 '늘씬한 몸매' [포토] 설현 '입간판 여신다운 완벽 비율'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