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한마당 대축제 ‘우리 함께 가요! 체크인 거창!’ 열린다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2022 거창 한마당 대축제를 ‘우리 함께 가요! 체크인 거창!’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및 거창읍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한다.

2022 거창 한마당 대축제는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 및 군민의 날 기념식, 제50회 아림예술제, 녹색 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 제14회 평생학습 축제, 제77회 군민체육대회, 전국 거창 향우연합회 체육대회, 2022년 다문화가족 축제, 제2회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 행사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첫날인 29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가 군청 로터리에서 출발, 대동 로터리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벌이며 진행된다. 오후 7시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거창 한마당 대축제 개막식 및 군민의 날 기념식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가수들, 나태주, 우연이 등 초청 가수의 식전공연과 화려한 불꽃 쇼와 함께 개막을 알린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제2회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 행사가 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해 창포원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자전거 투어를 가지며, 부대행사로 BMX 퍼포먼스, 경품행사 등이 열리고, 다문화 가족 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폐막식은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LG 헬로 콘서트 좋은 날 특집공개방송과 함께 열리며 박군, 강혜연, 금잔디, 서지오, 류지광, 설하윤, 오송 등 가수가 대거 출연해 축제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인모 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거창 한마당 대축제가 군민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주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