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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수주 확대 따른 자금 확보”

최종수정 2022.09.23 13:17 기사입력 2022.09.23 08:35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 가 대표이사를 포함한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한다.


2차전지, 반도체 설비 전문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종욱)는 2차전지 자동화 설비 등 수주 확대에 따른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6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증자는 최대주주인 이종욱 대표이사 외 특수관계인 1명이 151만575주(50억원) 규모로, 그 외 2명이 30만2114주(10억원) 규모로 각각 참여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3310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각각 오는 12월15일과 10월26일이다.


이번 증자로 이종욱 대표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은 466만699주(17.59%)로 늘어나게 된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납품과 수주 확대에 따른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보통 업계에서는 수주가 상반기에 많이 이뤄지지만 이례적으로 하반기에 수주가 적극 몰리고 있다”며 “미국 셀 제조사를 포함해 국내외에 2차전지 자동화 설비 공급 등 밀려드는 수주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욱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로 책임경영은 물론 경영권 강화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직접 투자로 핵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책임경영과 경영권 강화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내 신뢰도를 높이고 주주가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국책 과제 선정, 특허 등록 등으로 기술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 7월 2차전지 정밀가공 기술에 대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국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또 지난달에는 2차전지 레이저 노칭 시스템 특허 등록을 마무리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2차 전지 배터리 설비 공급 영업에 기반을 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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