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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상에 신저가 속출한 코스피, 낙폭 줄이며 2330선 마감…환율 1400원대 돌파

최종수정 2022.09.22 16:17 기사입력 2022.09.22 16:17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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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22일 국내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의 영향에도 낙폭을 일부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종목들이 장 중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원·달러 환율은 13년여 만에 1400대를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3%(14.90포인트) 내린 2332.31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1.17%(27.51포인트) 하락한 2319.70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우며 한때 231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장 들어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000억원대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이날 개인 투자자들은 313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계 투자자들은 각각 2830억원과 612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는 전 거래일 대비 1.63%(900원) 내린 5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찬가지로 반도체 종목인 SK하이닉스 도 2.27%(2000원) 하락한 8만6000원에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이날 장 중 52주 신저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성장주인 카카오 (-4.22%)와 네이버( NAVER )(-3.05%)도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1.88%)과 삼성SDI (1.62%), LG화학 (0.16%) 등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은 하락장 속에서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 (5.04%), 에코프로비엠 (3.75%), 엘앤에프 (2.65%) 등이 크게 올랐다. 이에 대해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수 하락세에도 2차전지 관련주는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경기 침체 우려에도 견조한 실적 전망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 수혜주라는 평가가 반영됐다"고 짚었다.

유가증권시장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37%), 음식료품(1.69%) 등 대표적인 경기방어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금속광물(1.38%) 등 지수도 올랐다. 반면 서비스업(-2.23%)과 증권(-2.17%), 건설업(-1.8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3.48포인트) 하락한 751.4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07%(8.07포인트) 내린 746.82에 장을 연 뒤 오전 장 중 낙폭을 2%대까지 키웠다. 지수는 오후 장 들어 낙폭을 점차 줄여나갔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24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 투자자도 코스닥에서는 22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홀로 469억원을 팔아치웠다.


2차전지 종목을 제외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 (-3.93%), JYP Ent. (-3.21%), 펄어비스 (-1.79%) 등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종목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컸다.


코스닥 업종별 지수 역시 음식료·담배(3.46%), 일반전기전자(1.49%), 통신서비스(0.66%) 등 경기방어 종목을 포함한 지수들이 올랐다. 반면 방송서비스(-5.01%), 통신방송서비스(-3.19%), 디지털컨텐츠(-2.73%) 등은 2% 넘게 내렸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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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내 증시의 하락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과 제롬 파월 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Fed는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 뒤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Fed는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잡히지 않자 이례적으로 3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동시에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을 다시 웃돌면서 기준금리 역전 현상이 재차 나타났다.


달러 강세도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5원 오른 달러당 1409.7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장 중 1413.5원까지 오르기도 했는데, 환율이 1410원대를 기록한 건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31일 이후 13년6개월여 만이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미국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 전망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확인했다"며 "원·달러 환율이 13년6개월만에 처음으로 1400원대를 기록하며 외국인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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