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특징주]이엔플러스, 리튬황·전고체 배터리 소재 ↑…카본블랙 대체 CNT 대량생산

최종수정 2022.09.21 09:29 기사입력 2022.09.21 09:29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엔플러스 주가가 강세다. 2차전지 소재 사업 육성에 집중하는 가운데 배향성(配向性) 및 균일성이 향상된 고품질 탄소나노튜브(CNT)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핵심 특허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엔플러스의 2차전지 사업경쟁력을 한 단계 강화할 전망이다.


21일 오전 9시29분 이엔플러스는 전날보다 12.82% 오른 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엔플러스는 전남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탄소나노튜브 번들 합성용 촉매의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탄소나노튜브 번들의 제조 방법’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엔플러스는 관련 공정기술을 기반으로 분산성 및 전도성이 우수한 도전재 등 ‘차세대 2차전지용 소재’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엔플러스가 확보한 특허는 물성이 우수한 CNT 집합체(번들)를 제조하기 위한 고품질 촉매 제조 기술로 평균입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소형 촉매 입자' 생산에 핵심적인 공정 특허다.


CNT는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전기·열 전도율이 동일하며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강도를 지니고 있어 배터리를 포함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내에서 도전재로 사용할 경우 리튬이온의 전도도를 높여 충·방전 효율을 증대시킨다.

이전까지 개발한 CNT 합성 방법은 ▲레이저 증착법 ▲전기 방전법 ▲플라즈마화학기상 증착법 ▲열화학기상 증착법 ▲촉매화학기상 증착법 등이 있다.


이엔플러스가 채택한 촉매화학기상 증착법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서 대량으로 고품질 CNT를 합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촉매 크기 및 형태에 따라 CNT 합성 시 집합체의 불균질 또는 응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집합체가 불균질할 경우 고분자 및 금속 등 복합소재에서 CNT의 분산성이 떨어질 수 있고 최종 제품의 물성 저하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엔플러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집중해왔으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합성된 집합체의 분산성을 높여 집합체 간 응집이 적은 우수한 품질의 CNT 집합체를 제조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CNT는 양극 도전재로 사용할 경우 기존 카본블랙 소재보다 전기전도도가 높기 때문에 사용량을 30%가량 줄일 수 있다"며 "줄인 도전재 무게만큼 양극재를 더 넣을 수 있어 배터리 용량과 수명을 증가시키는 효과는 물론, 동일한 성능을 내는데 필요한 생산 단가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CNT는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리튬황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 도전재 소재로 채택 가능성이 높다"며 "배터리 소재뿐 아니라 반도체 공정용 트레이, 전도성 도료, 도로 결빙 방지용 발열체 등 적용분야가 광범위해 고품질 CNT 대량 생산 능력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갤러리

  • [포토] 강민경 '하와이에서 공개한 근황'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국내핫이슈

  • [포토] 이하이 '또렷한 이목구비' [포토] 전소미 '바비인형 비주얼' [포토] 이유비 '귀여운 패션'

    #연예가화제

  • [포토] 여자아이들 우기 '도발적 뒤태' [포토] 서현 '막내의 반전 성숙미' [포토] 엄정화 '명불허전 댄싱퀸'

    #스타화보

  • [포토] '발리댁' 가희, 탄탄한 복근 [포토] 강지영 '반전 뒤태' [포토] 지민 '크롭티의 정석'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