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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세계, 분기마다 성장폭 확대…유통업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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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유안타증권은 16일 신세계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9200억원, 영업이익 1957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5%, 9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 근거로는 백화점의 적정 밸류에이션이 PER 8~10배 수준이라면, 2023년 백화점의 역성장 폭은 -10~-20%에 이르러야 하나 1997년 이후 백화점의 역성장이 이정도 수준으로 나타났던 경험은 IMF와 코로나19 팬데믹 단 2차례에 불과했다는 점을 꼽았다. 또 '럭셔리의 보편화'라는 소비 트렌드 하에서 백화점은 구조적 성장을 하고 있고, 리오프닝에 따라서 코로나19 이전 약 5%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던 외국인 관광객의 매출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란 점도2023년에도 백화점 업황이 여전히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는 요인이다. 면세점은 11월 광군제가 다가오면서 면세점 업황 회복에 대한 모멘텀이 본격화될 수 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기존점성장률은 올 1분기 16%에서 2분기 19%, 3분기 22%로 성장의 폭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업황의 피크아웃 우려에 따라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는 5배수준에 불과하다"며 "리오프닝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매출까지 더해지며 이익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당사를 유통업종 최선호주라는 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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