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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유플러스, 하반기 실적 회복될 것…저가매수 기회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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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현재 주가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도 함께 내놨다.


LG유플러스의 올해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게 하나증권의 분석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반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일각에서는 실적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하나증권은 이 회사가 올해 3분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내는 동시에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지난 1분기와 2분기 실적 부진은 매출 부진과 역기저 효과에 더해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는 이유다. 반면 3분기와 4분기엔 기저가 높지 않고 일회성 비용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서비스매출액 성장 폭 역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당수익률 역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올해 중간배당을 250원으로 결정했다.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의 배당 지급 원칙이 중간 40대 기말 60 구조라는 점을 고려해 총 배당금은 650원이 유력해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의 기대배당수익률은 5.8%에 달해 역사적으로 가장 높다고도 짚었다.


LG유플러스가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매출액 흐름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게 하나증권의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는 5G 순증 가입자 수 둔화와 함께 이동전화 매출액 성장률이 2%에 그치면서 성장 둔화 양상을 보였다. 다만 올해 3분기와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3.5%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하나증권은 내다봤다. 이동통신 가입자 감소 폭이 둔화와 함께 5G 가입자 순증 폭이 늘 것이라는 이유다.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성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저평가 인식이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주가 부진은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 부족에 기인한다"며 "3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투자 심리 회복이 예상되는바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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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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