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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덕에 코스피, 6거래일 만에 0.5%대 상승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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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음식료품株 순으로 상승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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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강달러 기조가 완화되면서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12.11포인트) 오른 2447.45로 장을 끝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5%(10.84포인트) 오른 2446.18로 장을 시작해 장중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선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들의 현 선물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거래일 만에 상승마감했다. 투자자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홀로 150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억원, 140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지표 부진에 강달러 압력 일부가 완화됐다”며 “외국인은 재차 순매수 전환하며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26%), 종이 목재(1.42%), 음식료품(1.40%) 순으로 상승했다. 주식시장에선 아세아시멘트 (8.6%), 성신양회 (5.5%), 한일시멘트 (5.1%)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멘트업체들이 유연탄 가격 급등에 따라 시멘트 공급 가격을 추가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데 따른 것이다. 음식료 업종 중에선 원가 상승을 이유로 농심 이 라면과 스낵가격 인상을 발표하자 6%대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가 전 거래일 대비 0.17% 내린 5만900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 (-0.12%), LG화학 (-0.97%), 현대차 (-0.53%)는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 (1.35%), 삼성SDI (0.68%), NAVER (0.21%), 카카오 (0.13%)는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9.72포인트) 오른 793.1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4.94포인트) 오른 788.36으로 장을 시작했다.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억원, 305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은 홀로 201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0.70%), 에코프로 비엠(3.41%), 엘앤에프 (0.61%), HLB (4.37%), 펄어비스 (0.36%), 셀트리온제약 (0.64%), 알테오젠 (4.22%), 에코프로 (-1.45%), 스튜디오드래곤 (3.03%)는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 는 1.13% 내렸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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