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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4000억 PEF 출자…23일 제안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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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나주 본사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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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국내 사모펀드(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출자 규모는 총 4000억원이다. 평가결과 상위 4곳을 선정해 각각 약 1000억원을 약정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은 후 1차 정량평가와 위탁운용사 현장실사, 2차 정성평가(PT) 등을 통해 다음달 말 최종 위탁운용사(GP)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PEF) 및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업무집행사원으로, 5000억원 이상의 펀드 중 30% 이상의 금액을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를 확약받은 경우다.


특히 사학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가방법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활동의 적정성을 실사해 가점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주명현 이사장은 “2020년 이후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자산가격의 상승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 등으로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한 지속적인 대체투자자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역량있는 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기금 수익률을 제고하고, 연기금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ESG 연계 투자활동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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