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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일·중 3개 기업 ‘4700만달러’ 투자유치

최종수정 2022.08.19 07:14 기사입력 2022.08.19 07:14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일본, 중국 기업 3개사로부터 47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19일 도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기업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 ▲산업용 축전지 생산기업 남일중공업 ▲고급 바닥재타일 생산기업 동신포리마를 천안과 홍성 산업단지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3개 기업은 각각 산단에 생산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축한다.


이중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은 3000만달러를 투자해 현재 조성 중인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부지에 2만5098㎡에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중축한다.


남일중공업도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1만978㎡의 부지에 산업용 축전지 생산 공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남일중공업은 홍콩 SAFTB 파워사로부터 투자받은 50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남일중공업이 시설을 본격 가동하면 산업용 축전지 수입 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동신포리마는 홍성 구항농공단지 내 7355㎡ 부지에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이 기업은 고품질 바닥재 타일 제조업체인 일본 신흥화성이 국내와 합작해 1994년 설립한 기업으로 홍성에 생산설비 확충으로 친환경 고품질 바닥재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것을 꾀한다.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할 투자금은 1200만달러다.


도는 3개 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앞으로 5년간 7500억원의 매출 신장과 3580억원의 수출효과, 160명의 신규고용 효과가 생길 것으로 내다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적 경기불안 속에서 글로벌 외투기업이 충남에 투자를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도는 천안시, 홍성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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