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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2 사천에어쇼 행사 준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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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임시총회 개최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임시 총회를 하고 있다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임시 총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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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리는 ‘2022 사천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시는 1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2022행사 추진계획(안)’, ‘예산 수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총회에 참석한 32명의 사천에어쇼 추진위원에게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결정한 행사 일정과 함께 사천에어쇼의 명칭 변경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천 비행장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통일된 명칭을 사용해 혼란을 방지하고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기존 ‘공군과 함께하는 2022 사천에어쇼’에서 ‘2022 사천에어쇼’로 명칭을 변경했다.

박동식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지친 국민 여러분을 위로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 우주청 사천 유치가 확정됐다. 사천에어쇼를 통해 사천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행사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 사천에어쇼’는 ‘꿈’을 컨셉으로 누군가에겐 꿈의 무대가 되고, 누군가에겐 새로운 꿈이 생기고, 누군가에겐 꿈을 위해 도약할 수 있는 ‘꿈의 현장’이 된다.


올해는 11개 분야 1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단순히 보고, 즐기는 행사에서 벗어나 세미나, 산업체 홍보전시관 등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공식행사인 공군 군악 음악회와 개막식, 공군 특수비행 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 베넷 에어쇼팀의 화려한 곡예비행, 국내 생산 항공기인 KT-1, T-50의 시범 비행 등을 선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생산한 LAH(소형 무장헬기)의 시범 비행과 한국형 전투기 KF -21, 공군의 최신예 항공기 F-35A, 전략 자산인 E-737 등 10여 대의 새로운 항공기가 지상전이 된다.


공군 특수요원 고공강하 등 다양한 에어쇼, 사천에어쇼만의 특화된 공군(수송기, 헬기) 및 민간(대학, 경량)항공기의 무료체험 비행은 올해도 계속될 예정이다.


군·정부 기관 및 민간의 다양한 항공기 지상 전시와 더불어 항공우주 비즈니스 및 인프라 강화를 위한 ‘공군 항공무기체계 부품보기 전시회’ 및 ‘에어로 마트 사천 2022’, ‘2022 사천시 채용박람회’와 ‘산업체 홍보·전시관’도 개최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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