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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영토 끝에서 진정한 독도를 만나다’ … 경북교육청, 교사 독도 탐방 동아리 33팀 자율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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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사독도탐방동아리 33팀 자율 탐방.(흥무초 동아리 울릉도 탐방 사진)

경북교육청, 교사독도탐방동아리 33팀 자율 탐방.(흥무초 동아리 울릉도 탐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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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사 독도 탐방 동아리’ 33팀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울릉도와 독도를 자율적으로 탐방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지난 4월 실시한 올해 ‘교사 독도 탐방 동아리’ 공모에서 최종 33팀(132명)의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팀별로 자율적으로 독도를 탐방하는 공모사업에 총 72팀이 신청해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동아리는 4인 1팀 구성으로 총 33팀이며, 경북교육청은 팀별 탐방비를 배부하고 여름방학 중 자율적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도록 지원한다.


팀 구성은 학교급과 학교 간의 경계를 넘어 자율적으로 구성했으며, 교사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교과 간 융합적이며, 특색있는 독도 교육과정을 운영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최종 선정된 33팀의 팀장을 대상으로 지원금 집행 방법, 독도 탐방 유의점, 결과 보고서 작성 방법, 독도 수업 콘텐츠 제작 등을 사전 협의해 더욱 의미 있는 탐방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탐방이 끝나면 팀별 자율 보고서를 작성하며, 교과별 융합 학습지도안,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작해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 탑재한다. 탑재된 자료는 누구나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업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8월 독도 탐방에 참여한 흥무초 손원용 교사는 “역사 왜곡과 영토 분쟁의 현장인 독도에 첫 발걸음을 딛는 순간 마음 한쪽이 뭉클했으며, 이번 탐방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과 더욱 생생한 독도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교사 독도 탐방 동아리원들의 현장 탐방의 기회가 학생들에게 독도 교육의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독도 교육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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