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태원 SK 회장, 상반기 보수 17억5000만원 받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최태원 sk그룹 회장/김현민 기자 kimhyun81@

최태원 sk그룹 회장/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의 투자전문회사 SK에서 올해 상반기 17억5000만원을 지급받았다.


16일 SK가 발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대표이사 회장 급여 명목으로 이같은 액수를 받았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SK하이닉스에서는 상여를 받지 않기로 했다. 급여는 매달 지급됐지만 공시 대상이 아니어서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아울러 SK에서도 급여 외에 상여를 받지 않기로 했다. SK는 최 회장이 상여를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 "거시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시점임을 고려해 이사회 결정을 통해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문 경영인인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SK 사내이사)과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은 각각 50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조 의장은 급여 12억원에 상여 44억53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억6700만원 등 총 58억2000만원을 상반기에 받았다.


장 부회장은 급여 10억원, 상여 40억82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억3900만원 등 52억210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또 급여 5억5000만원, 상여 16억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 등 21억5800만원을 받은 이용욱 SK 사장도 최 회장보다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